전통을 체험하다! 완주생강 국가중요농업유산 소비자 팸투어 성황리에 마무리

 

(사)지역활력센터와 완주생강전통농업시스템보존위원회는 10월 12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 임거마을에서 '완주생강 국가중요농업유산 도농상생 소비자 교류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완주생강 전통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이를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약 100여 명의 소비자, 귀농귀촌인, 지역 주민들이 참가해 생강 농업의 전통과 유산을 체험했습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서의 완주생강
2019년 제13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완주생강은 봉동읍 임거마을에서 그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생강의 전통 재배 방식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그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임거마을에서의 생강 재배 체험

 

 

 

참가자들은 임거마을의 공동 경작지를 방문해 전통적인 만두레 마지막 제초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통 농업 방식과 공동체의 협력 정신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생강빵 만들기 및 전통 농요 체험
생강빵 만들기 체험이 특히 인기를 끌었으며, 참가자들은 생강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 풍미와 가치를 느꼈습니다. 또한 전통 농요 '생강 김매기 방개 소리'를 배우며 농업과 문화의 연관성을 체험했습니다.

 

 

 

 

생강굴 주택 및 로컬푸드 직매장 방문
신기마을의 생강굴 주택을 둘러본 후, 참가자들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완주생강과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습니다.

 

 

 

 

향후 계획 및 소감
참가자들은 완주생강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역활력센터 송병철 센터장은 완주생강 농업유산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농촌관광 모델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